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812년 서곡 (문단 편집) === 프랑스 === 프랑스가 딱히 애국주의를 강조하는 나라가 아니지만 이 곡은 너무나 명백하게도 프랑스의 패배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공연과 녹음을 대단히 꺼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음악이 아무리 만국 공통어라지만 이렇게 역사적인 사실의 묘사에 치중하고 특정 국가를 처참하게 발라버린 음악은 결국 수용에 한계점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나폴레옹 전쟁은 프랑스 입장에서는 흘러간 이야기고 나폴레옹의 [[프랑스 제1제국]]의 역사적 공과에 대한 평가는 이미 끝났기 때문에 나폴레옹의 패배를 그리는 이 곡은 현대 [[프랑스 공화국]] 입장에서 그다지 민감하지 않다. 무엇보다도 프랑스는 권위주의적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프랑스 역사에 등장한 여러 인물들에 대한 평가가 자유롭고 이런 분위기에서 프랑스군을 악역으로 묘사한 이 곡도 자유롭게 연주될 수 있는 것이다. 이 곡 자체도 [[나폴레옹 3세]]의 퇴위로 보나파르트 왕가가 몰락한 후인 [[프랑스 제3공화국]] 시대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당대에도 금지곡이 아니었다. 그리하여 이 곡은 프랑스에서도 종종 연주된다.[* 프랑스에서 현재 금기시되는 것은 나치 찬양이나 [[알제리 전쟁]]을 다시 거론하는 것이다. 나치 찬양은 전유럽 공통으로 금기시되며 1950년대의 알제리 전쟁은 자유, 평등, 박애를 앞세운 현대 프랑스 공화국의 이념을 정면으로 거스르고 독립을 요구하는 수많은 알제리인들을 학살한 흑역사라서 프랑스 정부도 덮어두고 싶어한다.] 2009년 에펠탑 건설 120주년을 맞아 연주된 적도 있고[[https://fr.m.wikipedia.org/wiki/Ouverture_solennelle_1812|#]] 2014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성대하게 연주되기도 했다.[[https://youtu.be/2i9N_yMzjp0|#]]~~한국어 댓글이 유독 신경쓰인다~~ 그래서 이 곡과 관련된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검색하면 이 곡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프랑스어 댓글들이 종종 있는데 프랑스인이 썼는지 벨기에, 스위스, 캐나다, 아프리카 등 프랑스가 아닌 프랑스어권 국가인지는 알 수 없다. 어쨌든 자국 역사와 관련 있는 작품이니 관심을 가질 법도 하다. 비슷한 사례로 [[라데츠키 행진곡]]이 역사적인 이유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연주되지 못했던 적이 있다.[[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4159324|#]] 헌데 라데츠키 행진곡은 이탈리아가 피해자인 데 반해 1812년 서곡은 프랑스가 침략자라는 게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